안녕하세요~ 작년에도 혼자 심난해 하다가 글올린적 있는데 또 이렇게 적게 되었네요~

저는 올해 25살 이고 지금은 잠시 하던 일 그만두고 쉬고 있습니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진짜 죽이고 싶은 섹기 밑에서 일하다 보니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그걸 또 풀지를 못하다 보니깐 화병 같은게 생겼네요;;

제가 자존심이 심각하게 쌘편이고 그 자존심에 비해 자신감은 좀 부족하고 그래서 그런지

남한테 무시받으면 잘 못참겠고 막 그런성격이라 이런 화를 자초한거 같아요..

화병이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찮다 싶다가도 갑자기 열받거나 열받게한 생각이 나면 몸속이 굉장이 짜증날 정도로 쓰립니다.

특히 위(내장) 이랑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 하복부쪽이 쓰리네요..

예전에는 말이 잘 안나오기도 했고 손이 좀 떨릴때도 있었지만 그건 좀 쉬다보니깐 사라진거 같네요.

창피한걸 알지만 그래도 지금도 생각하면 찾아가서 죽이고 싶을정도로 죽이고 싶네요..ㅎㅎ

지금은 그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회사 나올때 진짜 쌍욕이라도 쫌 하고 나올려고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그섹기가 악수를 청하면서 잘가라 하니깐 걍 저도 손을 잡고 말았네요 ;;

아직도 그때 후회되요 왜 그랬는지 .. 욕이라도 쫌 했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리게 ;;

그래도 지금은 좀 많이 괜찮아 진거 같네요.. 전부다는 아니지만요 ㅎㅎ

적다보니깐 저도 모르게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쌓인게 많아서 그랬나봅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런 스트레스를 일하면서 많이 받다보니깐 몸이 좀 상해서 그런지 머리도 빠지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이마라인 자체가 위로 올라간건 아니지만 이마쪽에 머리숱이 좀 적어진거 같고

m자형 탈모가 진행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원래 어렸을때 부터 이마가 심각하게 넓었고 20대 들어와서는 언젠가는 모발이식수술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이식수술을 받을정도로 이마가 넓었어요 탈모가 되기 전부터요 ~ ㅋ

그런데 지금은 이식수술을 받아야 될 때가 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식수술 하기전에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화병 같은게 아직도 남아있어서 요즘에도 하루에 몇번씩은

그런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이게 좀 완벽하게 괜찮아지고 나서 이식수술을 받아야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요..

그래서 지금 일단은 이식수술 부터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서 다른것부터 조금씩 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1. 가장중요한 긍적적인 마음가짐 2. 식생활 3.탈모방지샴푸 ( 려 ) 4. 편하게휴식취하기등등

이런식으로 먼저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내 이마를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것 보다는 하루빨리 이식수술 받고 편한 마음으로 살고 싶지만

일단은 뭐든 급하면 탈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간단한거 먼저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한가지 정말 궁금한건

제가 한 2년 가량 받은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 등등 으로 인하여 앞머리 숱이 빠지고 m자 탈모가 진행되었어도

다시몸도 마음도 회복되고 옳바르게 생활하다 보면 그쪽 숱이 돌아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모발이식할때도 그쪽에 궃이 이식할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나이가 더 먹으면 그쪽 모발은

빠질테니깐(할아버지,아버지 두분다 탈모가 있으셨습니다.) 마음편히 모발이식수술로 심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일단 제 계획은 언능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탈모방지샴푸도 쓰면서 한두달 뒤에

적어도 6월쯤엔 이식수술 받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수술 받고도 전문가와 상의해보고 추후 탈모 방지를 위하여 약물치료도 할 예정입니다.

제 지금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지 궁금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