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 전역후에 탈모가 온 것과 동시에 피부가 귤껍질이 됐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도....두피도 피부의 일종이니;;)
1년이 지났는데도 회복이 안되고 있죠ㅠ

그래서스테로이드 약빨로 버티다가
(참고로 스테로이드 두피에도 효과는 좋더라구요...가려움이 싹 없어짐;;)
얼마전부터 조금씩 줄였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반응이 오더라구요. 조금씩 원상복귀되는 듯한-.-

그러다!
선크림 며칠 발랐는데 어우 이게 효과가 좀 있더라구요ㅋㅋ
완벽하게 없어진 건 아니지만뭐 나는 건 별로 티 안날 정도로 진정됐음ㅋㅋ
확실히 피부의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라고 할까나?
암튼 그런 게 많이 약해져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여름이나 하루종일 밖에 있을 때 더 심하게 피부가 안 좋아진 거 같고...

참고로 제가 선크림을 바른 이유가
어떤 기사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노화의 주된 이유로
자외선을 뽑았고, 또 가장 필수 화장품중에 하나로 선크림을꼽는것 때문이었어요ㅋ
여러분도 햇빛 쨍쨍 내리쬐는 날에는 선크림 바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