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란걸 인식한지 3달정도 되었네요...어느순간 머리가 횡하더군요. 지금도 머리 감을때 100개, 200개 이렇게 빠지는거 같진 않아요 그냥 30~50개?;; 전 누구나 머리 감을때 머리 빠지니까 이러면서 신경을 안썼거든요. 아직 탈모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요 조언좀 해주세요.

1.제가 얼마전부터 두피마사지기를 g마켓에서 사서 쓰고있는데, 사용횟수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같은 경우는 머리를 아침, 저녁으로 감거든요 그래서 샴푸할때마다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제품 아시나요? 두피스켈링 효과도 있을까 궁금하네요. 선전문구에는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써있긴한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외려 안좋은건 아닐지 생각되네요.

2.어저께 병원에서 처방받고 바르는 약을 두개 타왔어요. 이름이;;;생각이 나질않네요. 근데 제가 지금 려샴푸에서 나온 흑운모진액을사용중인데 같이 사용해도 될까요.

3.두달째 약침한의원에서 탈모치료 받고있어요. 그런데 어제 경희대병원에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고요.과학적이지도 않고 부작용이 날 수도 있고 치료의 효과가 있더라도 두가지를 동시에 하면 어느거 때문에 증세가 나아지는지 확인하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어차피 처방받은거라고는 바르는약인데...부작용으로 더 빠질 수도 있다고 말하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혹시 양방과 한방 치료 동시에 하시는분 계신가요??ㅠㅠ

4.다른사람들은 어떤 머리스타일을 하고 계시나요? 탈모를 의식하고나서는 머리 모양때문에 고민이에요. 머리에 안좋을까봐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건 안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머리가 횡한게 신경쓰여서 머리를 계속 기르고 옆으로 넘기고 있어요. m자형으로 쑥 들어가고 숱도 없어서...ㅠㅠ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일하는 내내 머리를 신경쓰고 있어요. 일하다 보면 어느새 m자형 탈모인게 딱! 보이니까. 끊임없이 거울보면서 머리를 넘기고 있답니다. 짧게 자르는게 더 나을까요? 저는 더 티가 날까봐 미용실도 3달째 못가고 있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아예 머리를 길어서 뒤로 넘겨서 묶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길면 더 잘빠지는건 아니겠죠? ㅜㅜ

*제가 질문한거 이외에도 경험담 혹은 조언은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