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의료기간 갔습니다.
정수리 부분에 머리가 쫌 없는 것 같아서 탈모가 아닐까 싶어서 빠른예방이 좋다길래 눈뜨자마자
달려갔네요.
피부과 의사샘이 한 10초 보더니 탈모랍니다.
정수리 부분도 머릿숱이 쫌 없지만 이마쪽이 원래 더 큰 문제라면서 양쪽이 들어가서 탈모랍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렸을때 이마가 원래 컸구, 원래 이랬습니다 --;
정확한 진단을 하시고 탈모라고 하신건지, 아님 제가 탈모처방하러 와서 탈모라고 걍 단정 지어버린건지
신빙성이 없네요. 제 친구는 뭐 기계로 머리카락 대 보면서 기준치에 다다르지 않았다면 그때서야 탈모라고
정확하게 처방해준다고 해서 일부로 큰 병원왔는데 무슨 위생장갑하나끼고 10초 정도 보고 탈모라니;

영~ 찝찝 합니다.

그래서 프로페시아 하고 마이녹실 5% 처방 받았는데,
의사나 약사나 짐 생각해보니 사용방법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네여;
이거 부작용 꾀 쌔던데.
무튼 이거 2개 같이 복용해도 이상없나요?

프로페시아는 그냥 알약처럼 먹으면 되지만
마이녹실은 머리에 바르는 거더라구요.
샴푸처럼 쓰는건지 아님 연고처럼 손으로 문질르면서 발라주는건지
대낮에 바르고 다니는건가요?
제가 양쪽 이마하고 정수리 부분이 약간 숱이 없는데 그 쪽 부분에 발라주면 되는검니까?
발라주고 냅두는건지 바르고 씻어야 하는건지 바르고 활동해도 되는지
아님 자기 전에 발라야 하는건지.
도통 사용설명서 봐도 자세한 방법은 나와있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