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주온지 이제 2주째되가구요~ 시드니에 있어요...
지금 시티에서 일해야 할지 농장에서 일해야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제 목적이 언어도 배우고 호주 구경도 하구 돈도 어느 정도 벌어서 여행하는거에요
다들 주위에선 제가 생각하는데로는 절대 할수 없다고 하시네요...
그냥 비자 낼때두 어학을 생각하지 않았으니 영어공부 독학으로 하고
돈 벌다가 여행가라고 하시는데...어떻게 해야하죠?
일단 시티와 농장을 비교해 보면
-시티-
시티에서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청소는 방하나에 16불주는데 하루에 자기 주어진 방은 다해야합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데 빠르면 2시 늦으면 5시까지 합니다.
그리고 세금은 자기가 알아서 지불해야합니다... 알바비에 27%...
물어보니 경력자도 하루에 방9개가 최고라던데...
제가 지금은 다행이도 사촌집에 있어서 돈이 굳지만눈치도 보이고 시티청소라 교통비와 시간도 들어서...
곧 시티로 나가 쉐어를 할 생각인데 쉐어를 하면 지금은 초보라
돈도 얼마 못 벌어 돈이 모자를 꺼 같구... 투잡을 뛰다보믄
영어 공부에 소홀할꺼 같아요...
물론 시티야 영어가 늘어 다른 직업을 찾게 되면 돈도 더 받구
좀더 나아 질거라 생각하지만 대부분 청소만큼 받는데두
없다구 하시네요...
그래두 시티는 많은 사람을 볼수 있고 이래저래 경험두 할 수있는데 라구 생각합니다.
-농장-
농장은 들어가면 최소한 10개월은 있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농장엔 하루에 10시간 일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쉬어요~
한달에 2200불정도 주고 먹고 자고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군요...
그리고 오버타임으로 일이 있을경우 일한 시간만큼 돈을 더주구요..
그리고 시티와는 1시간 거리안에 있답니다.
농장은 시티와 다르게 시골이라 사람도 잘 없어서 외국인과 만나기 힘듭니다.
물론 거기 농장 바로 옆에 마을이 있어 사람이 있고 농장안에도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이렇게 시티와 농장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제가 워킹비자 신청할때 어학쪽은 할 생각이 없어서
신청을 안했는데 혹시나 학원을 다니고 싶으면 다닐수 있나요?
차라리 이번 호주 워킹은 언어보다 돈벌구 호주에 대해 체험만 하다 가는게 좋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