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냇물 , 화신 :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됐어요 ^_^

저는 9월 중순부터 걸었는데 10월초부터는 본격 추워지더라고요. 특히 갈리시아지역부턴 아침저녁으로 정말 춥습니다. 물론 일교차가 크기때문에 9시 전후로 해가뜨면 더워지고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지만요.
전 다운패딩이랑 고어텍스 바람막이 가져갔는데 특히 다운패딩은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했어요ㅠㅠ

갈리시아 지역에 들어갈 때 쯤,그러니까 10월 하순 쯤부터는 슬슬 추워질껍니다. 9월 27일에 출발했었는데 오세브레이로에서는 상당히 추웠고 우리가 떠나온 다음 날 무릅이 푹 빠질 만큼 눈이 왔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가을남자 :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 둘리, 휘저어라 : 순례중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지금 로그로뇨인데요..생각보다날이쌀쌀합니다.
걸을때도바람막이필요하구요.방한을위한옷준비필수입니다.^^

어제 18일째레온도착해서 그동안의 일정도 저검해볼겸 하루 더 머물고 있습니다. 근디 아침,저녁으론 추워서 파카입고 있어요. 겨울파카가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프란세스 길을 갔을 때 9월 중순 ~ 10월 초였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과 아침엔 쌀쌀해 일교차가 컸습니다. 길을 걸을 땐 아침 일찍을 제외하곤 춥다고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파카를 준비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