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괜찮을것 같습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게 문제거든요. 그래서 순례자들 감기도 많이 걸립니다. 카미노에 코푼 휴지가 널려있어요. 밤에 알베르게도 잠잘때는 난방이 안들어와서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늘 추웠습니다. 낮에는 얇은 셔츠하나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옷은 너무 많이 필요없어요. 저는 셔츠 네개나 가져갔는데 두개는 버리고 두개로 버텼습니다. 배낭이 무거워서 정말 그렇게 됩니다. 걸으면서 거의 하루이틀만에 버려요. 꼭 필요한 것만 추리게 된다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있는데..(대학생들 많이입고다니는..) 속에 겹겹이 껴입는다면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괜찮을까요? 3월중순이나 4월초쯤 떠날껀데.

내년 3월20일경부터 나서보려구해요.얼마있다가 준비물체크도 부탁드릴께요. 감사.....

작년 3월 말부터 4월말까지 카미노 걸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튼실한 잠바 꼭 필요합니다. (낮에는 물론 벗고 다니구요.) 중간에 날씨가 더워져서 잠바를 버릴까 생각했지만 결국 끝날때까지 입게 되더군요. 밤에는 침낭위에 덮고 잤어요.

기온이 0도 까지도 떨어지나보네요? 우리나라의 기온보다 높지않을까 추측했는데 완전히 잘못 생각했나봐요. 얇은긴옷 정도로 준비하려고 했거든요.

사이트 회원이신 \수키\님의 후기를 참고해 보셔요..
작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까미노를 다녀오신분입니다.
좋은 길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