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ㅠ 전 9-10월사이에 걸을 예정인데 식사의 대부분을 만들어먹을 예정이라 40일 카미노랑 여행 10일+a해서 200잡고있어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예산은 좀 넉넉하게 잡으세요. 저는 사실 카미노에 800유로 배정한터라 저 금액도 좀 많이 잡은거예요. 가봐야 알겠지만 이런 예산도 있습니다^^

예산은 좀 넉넉히 준비 하시는게 좋아요. 저 예산도 가능하지만 몸도 고된 상태인데 영양이 부족하면 힘들어지니까요. 바에서 커피 드시고 점심은 간단한 샌드위치 저녁은 순례자 메뉴 이런식으로 지내시면 식비만 20유로 이상 들 수도 있구요. 식당이 문을 안열어 한푼도 안쓰게 되는 날도 있어요. 그야말로 쓰기 나름이니 다른 분들 기행문 찬찬히 읽어 보시면 적당한 선을 찾으실 수 있어요.

알뜰하게 사용하셨나바요.. 저도 가서 알뜰하게잘쓸수있을런지. . 카미노준비하다보니. .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ㅎ
가셔서 만나신 인연들과도 소중한추억이 많아 보이시네요~부럽습니다^^

가을에 프랑스길 걸었는데요, 거기서 만난 한국인들과 알베르게에 짐 풀고 마켓에 가서 장봐 식사를 했어요. 저녁엔 보통 파스타 만들어서 와인 마시고, 아침엔 사과와 바나나, 점심엔 주스, 과자, 달걀 삶아서 챙겨가서 먹곤 했답니다. 후반부에 갈리시아 지방에서는 식기류 부족현상으로 순례자메뉴 많이 이용했고요. 그렇다고 너무 궁색하게 쓴 것도 아니고 사치스럽게 지낸 것도 아녔는데 항공료 빼고 150만원도 못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조금이나마 도움되

감사합니다. 체력도 좋지않아 총 40일정으로 예상하고 가려고요ㅎ천유로로 넉넉하다니 다행이네요ㅎ

카미노 전체 일정에 1000유로면 먹을 것 먹으면서 좀 풍족하게 가실 수 잇습니다~

감사합니다. 먼가. . 막막했는데. . 그래도 정리되는기분이에요~왠지. . . 밥은. . 잘안해먹을거같은기분이드는건. . 저만인걸까요?ㅋ

전 산티아고까지 27일, 피스떼라까지 해서 30일 걸으면서 700유로 썼어요. 1시간 거리 마트도 걸어갔다 오는 등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않아 숙박비 + 식비 + 헌금 + 세탁비가 거의 전부였어요. 만일 빌바오도 갔다오고, 중간에 건너 뛰고 그러시면 교통비가 들고,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에 가도 비용이 추가 되고, 부족한 물건을 구매해도 그래요.
1일 최소 15유로는 있어야 하고 약간의 여유자금이 필요하니 20유로는 생각해서 계산하셔야해요. 비용을 줄

40일 천유로. . 환율 1500 원잡으니 백오십이군요. . . 카미노후에 여행을해서. . 돈이. . . 번거 다 쓰겠어요ㅋㅋㅋ

작년에 평균내니까 1일 25유로정도였어요. 뒤로 갈수록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아침은 바르 아침메뉴(토스트랑 커피), 점심 오믈렛(또르띠야, 최근 해투 야간매점에 메뉴로 등극한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 샌드위치랑 맥주, 휴식할 때 핫초코, 저녁은 순례자 메뉴랑 와인으로 먹어도 식비가 20유로가 안드니까 공립 알베르게에서 자면 25유로정도 돼요.
장봐서 아침엔 요거트랑 과일 먹고, 점심 샌드위치 싸서 가고, 저녁에 파스타랑 샐러드 해먹으면, 중간에 바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