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다쳐서 집에서 은둔생활을 한지 어언 일주일쯤이 되어가네요

안아플때까지 안나가려고했는데 어제 친구의 갑작스러운 연락때문에 움직이게되었네요

야 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런데 늦게라도 좀 와주면 안대냐?
지금가마
아! 너 다리는 괜찮겠냐?
괜찮아야제!
오! 장한녀석! 얼렁와
ㅇㅇ.....

이런문자를보내고 기브스를 뜯어번졌네여;;최소한의 거즈랑 붕대만감아놓고 양말신고 옷 갖춰입고 다녀왔습니다.
슬슬 아프다는 핑계도 못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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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너무 더워서 부모님께 과감하게 스포츠머리선언을하고 다녀왔네요
남자는 이발소야!!!! 하고 갔더니.. 어르신의 과감한 터치....

서걱서걱... 흠칫.. 흐미;;!!

군대가기직전스타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르신;;;;

확실히 머리자르니까 덜 덥네요 전에는 장발이였거든요;;

거울로봐도 m자가 티가 나긴하지만 받아들여야지요 이젠 가릴 머리길이가 아니니~ㅎㅎ

마이녹실 바르게 좋겠다라고 생각하려구요^^

그럼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주말의시작 금요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