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쯤 미용실에 갔더니 미용사가 저보고 탈모같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머리를 항상 짧게 했어서 아무신경도 안쓰고있었는데, 그러고보니 m자모양이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탈모병원을 찾았더니 유전형탈모라네요. 저희 집안에는 탈모증세를 가지신분이 한명도없는데..

머리를 기르니 앞머리만 내려오고 해서 홧김에 삭발을 했습니다. 삭발을해도 m자모양이 막 보이려고 하네요..

아직 젊은데 폭탄맞은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편이며

병원에가니 주사요법이랑 뭐 맛사지 이런거 등등 권유를 합니다.

너무 비싸서 미녹시딜만 뿌리고 있는데요.

집안에 탈모를 가지신 분이없는데 유전형 탈모라는 말이 맞는지

m자는 이식 외에 나을방법이 없는지...궁금합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대학생인데 모자를 항상쓰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