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봐도 이런 경우는 없는 것 같아 올립니다.

유전형탈모로 추정되구요,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대머리셔서 저도 언젠가는 대머리가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거 장가도 가가전에 시작될 줄은.... 진작 관리 들어갔어야 했는데 ㅡ.ㅡ
M자형으로도 올라가면서 정수리쪽도 탈모가 동시에 진행되네요, 머리 감으면 한웅큼씩
특히 머리 말릴 때도 우수수 떨어지니 머리 감기가 두려울지경입니다.

그래서 프카나 유사품을저렴하게 보험처리 받으려고
아버지 모시고 비뇨기과에 갔는데요, 선생님이 검사하자고 하길래 그냥 멋모르고 받았더니(물론 아버지가 검사 받음)
전립선비대증이 심하지 않다면서 프카 등은 처방이 안되고(무슨 확장 어쩌구하며)
하루날-D 라는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찾아보니 피나스트레이드 성분의 약은 아닌 것 같아
다른 비뇨기과로 가보려는데요.

가서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또 검사 받자고 하면다른데서 받다고약만 처방해달라고하면 되나요?
뭐라고 말해야 프카 등을 처방해줄지 몰라서요, 괜히 또 6만원(검사비, 처방비)만 날릴까봐서
답답하네요 아버지도 힘드실테고....

혹시 저처럼 보험 처리를 위해 아버님 모시고 가보신 분, 병원가서 어떻게 말하고 처방전을 받으셨는지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