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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때문에

탈모때문에

에드윈



제가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원형탈모거든요

좀 머리가 길어서 짧으면 머리관리도 편해지고 쉬워지겠지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단발로 짧게 잘랐어요

그런데 처음은 좋더라구요. 머리도 잘 안빠지고

근데 오늘 제가 두피가 얼마나 건강해졌는지 테스트해볼려고

머리를 잡아서 쓸었는데 머리카락이 총 9개가 빠지더라구요

아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아직 젊은데 전 벌써부터 왜 원형탈모가 생기는건지

살기 싫어요 맨날 병원에 주사맞으러 다니고 이것도 스트레스에요

다른애들은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하고 제 또래 애들은 다 그러고 다니는데

전 탈모때문에 염색은 무서워서 하지도 못하겠어요 머리카락 빠지는 제 자신을 볼때마다

머리감을때 두피 느낌이 날때마다 죽고싶어요 왜 이래야 되는지

공부는 해서 뭐하나 싶구요. 맨날 하루에 한번씩 울어요 엄마앞에서 괜찮은척 하는데

탈모 스트레스안받는다고 하는데 너무 싫어요 이런 제가 탈모 나아진다고 해도 또 재발하기 쉽상이잖아요

희망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인생에서 모든 걸 놓고 세상을 떠나버리고 싶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계속 눈물만 나요 저 정말 살기싫어요.

  • 앨프레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 신거 같네요..
    운동도 시간 나시면 꾸준히 해주시구여~
    너무 불규칙적인 행은동은 머리에 무리가 갈수 있어여~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구요!!~ 치료 잘하시면 갠찮아 지실거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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