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던 기분도 확 우울하게 만드는 탈모...
맞손질
탈모가 정말 많은걸 바꿨네요 ㅠㅠ
사람볼때 정수리부터 보게되고
제가 귀신을 엄청 무서워하는데 어느순간 공포영화서 귀신이 등장하면 걍 와..머리숱 많아서 좋겠다.. 이런생각밖에 안들고..
학교서는 맨뒷자리밖에 못앉고 ㅠㅠㅠㅠㅠ
울면서 방바닥 치워도 머리만 감고나오면 순식간에 방바닥에 쌓이는 머리카락들.. . ...
죽고싶은 맘밖에 안들어요 진짜 ㅠㅠㅠ
옛날엔 만약 요술램프의 지니가 오면 무슨소원을 빌까, 예뻐지게해달라할까 부자로만들어달라할까, 지혜를 달라고 할까 여러 소원이 많았는데 이제는 첫번째도 두번째, 세번째 소원도 탈모완치네요....
이렇게 계속 스트레스 받고 빠지는 머리카락 세는것보단 차라리 싹 머리한번 밀고 가발쓰고다니고싶은데요.. 다시 자랄때까지...
근데 가발가격도 장난아니던데.. 그냥 미용가발은 티가 많이날까요 ㅠㅠㅠ??
글고 볶은 검은콩을 어제부터 먹기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도 안좋다네요.. 하루에 몇알정도가 적당한지요???
참 . 기름지고 달거나 인스터트 음식은 아예 입에 안대는게 좋갰죠?? 제가 특히나 디저트 종류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안먹고는 못배길정돈데.. 머리를 위해서 싹다 끊는게 낫겠죠 ㅠㅠㅠㅠ??
모두 힘냅시다...
-
모해
휴... 생활패턴이랑 식습관, 생각하는방식을 싹다바꾸는 수밖에 없군요 ㅠㅠㅠ 이번 방학때 한번 독하게 맘먹고 해봐야죠... 노력도 안하고 결과를 바라는건 이기적이니깐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다 멀쩡한데 왜 나만.. 이런생각들면 노력할맘도 사라지기도 해요 ㅠㅠㅠ
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지니
힘내세요. 그 맘 저도 똑같습니다. 하루하루 좋은 생각만 하고 싶다가도 빠진 머리카락 보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어제 한의원에 갔는데여 그분이 하신 말씀이 탈모에는 약이 소용이 없다 힙니다. 자연치료밖에....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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