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없이 감정에 의해서 얼굴이 빨개지는 감정홍조...
성격탓도 있다고 하지만
혈관이 확장되어있고 얼굴쪽 피부가 얇으면 감정홍조가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만 이러는줄알았는데
오늘 시간이 있어서 쭉 검색을 해보고 치료법을 보니
저같은 분들이 세상엔 참 많이 계시네요..

원래부터 빨간 안면홍조를 갖고 계신분도 많지만

버스를 타거나 아무이유도 없이 그냥 빨개지다보니 토론이나 발표도 피하게 되고...
고개만 숙이게 되고

근데 저는 감정홍조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ㅎㅎ 탈모도;;; 정말 저주받은 유전자;;

계속 찾아보고 커뮤니티도 가입하고
그랬는데 해결책이 없네요;;

한의원 가도 안된분들도 많고
성격탓하며 정신과 치료받아도 잘 안된다네요;;

피부를 두껍게해주고 혈관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팩이 있다고 하는데
지름신이 왔는데 확신이 안가서 지르기도 그러네요..ㅠ

군대있을때는 거의 없었는데
이거 제대하고나니 더 심해진것 같네요 탈모도 감정홍조도 ㅠ

자신감이 없어서 안면홍조가 생긴게 아니라
이유도 없이 빨개지다보니 자신감과 대인기피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비슷한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