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선도 좋겠지만 우선은 배관 보온작업만이라도 해두겠습니다.^^

물통에 되도록 따뜻한 물을 넣어두면 밸브가 카라반 밑에 설치해도 어느정도는 버티더군요...

싱크대에서 버리는 물이 땅에떨어져 고드름이 생기다 배수 파이프하고 맞닿아 결국 구멍이 종종 막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러다가 배수파이프에 약간남은물이 살얼음이 얼다가 결국 파이프가 막혀서
동맥경화증이 생기다 뜨거운물 잠시 버려주면 뚫리는것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혹한기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을 캠핑카 끌고 강원도 빙어낚시하려고 화천에 가보시면 암니다

물을 빼는것도 문제가되는거였네요...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였습니다. 잘쓰고 잘뺄수있도록 신경써 보겠습니다.^^

그런대..겨울철 카라반내 물사용할때는 동파에대한 고민을 해야합니다...
물통에 어느정도 꼭 미지근물 이상을 넣어야 배수할때 좋습니다..
예를 들면 물통 배수밸브를 카라반 밑에 설치하신분은 배수밸브가 얼어서 헤어드라이기로 녹여서 물빼줄수있는경우가 있습니다.(발전기&인버터,헤어드라이기 필수) 영하 18도 이하로 내려가는 스키장 주차장에서 물뺄때 종종그러죠..
만약에 물을 못뺀다면 따뜻한곳으로 가서 녹여야 밸브가 열림니다..
특히 프라스틱 밸브 깨지면

발수코팅 워셔액으로 해보겠습니다..^^

넵..감사합니다..^^ 조심해서 잘 쓰면 될텐데 쉽지많은 않은것 같습니다.

화장실에서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쓰기는 합니다. 저는 안씁니다. 복어님이 보일러에 쓰는 무해한 부동액을 어떻게 얻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상식적으로 안쓸 이유가 없겠죠? 물이 얼었는데 물 틀면 모터 나가고, 물이 얼었는데 그냥 놔두면 보일러 터지고.. 이런 것이니까.. 물 넣고 안언 상태나. 히터가 녹여놓은 상태면 얼마든지 쓰셔도 됩니다. 보일러도 마찬가지구요. 단 다 쓰고 물 빼주지 않으면 얼겠죠?

역쉬...감사합니다..^^
있는건 써야하는데...있는데 못쓴다니 아쉬웠거든요..^^

몇가지 주의사항만 잘지키면 물사용 전혀 문제없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카라반의 장점을 많이 줄이는거죠.
카라반 세울때 수평을 잘 맞춰주시고 철수시 물을 잘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히터덕트가 있는경우 문제없구요.
만약 덕트가 없으면 화장실 문을 열어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
암튼 저는 겨울에도 물 쓰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