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소자본으로 가게 시작하시는 분들이 모두 해보시는 고민일거 같아요....
쇼핑몰을 부터 했는데, 이제 접고
옷가게를 시작하려고 몇일 가게임대 나온거 있나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만약 a b c 라는 지하상가 지역이 있을때
a지역이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비싼임대료의 지하상가
c지역이 가장 유동인구는 적지만 싼 임대료의 지하상가

사람들은 무리해서라도 a지역을 추천한다고 하고 못해도 b 지역을 하라고 합니다
c 지역은 더 이상 좋아지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더 좋아지는걸 바라는것보다는 더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뭐 해도 괜찮을꺼 같았는데...

b지역에 운좋게 급매로 좋은 가격에 임대 나오는 곳이 있다면
뭐 잘 맞추면 엄마한테 아주 약간 도움을 구하면 할수도 있긴한데...
어딜가나 몫이 중요한거니까 무조건 b지역 간다고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거도 아니고...
그러니 고민이 많네요. ㅠㅠ

물론 b 지역 지하상가래도 통로가 사방으로 벌어진 넓은 곳의 경우는
몫이 좋아야 하는게 먼저인데 애매한 곳을 얻느니 c 지역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c 지역은 저희 동네라 제가 차없이두 왔다갔다 하기편리하고
상권이 예전보단 죽었긴한데요. 더 이상 줄진 않을거 같은 생각이예요.
거기가 일부러 나가야 하는 동떨어진 곳도 아니구요.
아파트들도 많고 전철역과 극장이나 모든 번화가 지하상가라 이지역에는 여기뿐이예요.
근데 거기 멀티플랙스 생긴다고 지금 공사하구 있꾸 해서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떨지...

간간히 임대문의 써놓고 샷다 내린곳을 작년가을과 올초에 본적있구.
어제도 본적있는데 나갔다고 하고 끝쪽으루만 봤긴한데,
중간/초입 부분은 임대 나오는게 거의 없어요. 장사가 된다는 뜻 아닐까요?

저는 무리한 투자보다는 제 선에서 맞춰서 작게 시작해서
경험도 쌓구 대박이나 돈굴리는건 벌써부터 바라지두 않구요
첨엔 월세랑 사입비, 내 생활비 (엄마랑 같이 살아서 생활비가 많이 나가진 않아요)
얼추 된다면 일단 시작해서 차츰 늘려가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상권이 나아지지 않는 곳이라면 그건 거의 확률상 불가능한걸까요?

물론 지역시세를 잘알고 그래야 답변도 들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고민들 해보셨고 창업하셨을꺼 같아서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