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청년입니다.

빠지기 시작한 시기는 작년부터입니다..

작년에 워낙 몸을 혹사시켜서 탈모가 온거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편히 쉬면서 지내는데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입니다.

빠지는 양은.. 아침에 머리감을때 최소 50가닥 이상은 빠지는거 같습니다.

밤마다 방 닦을때도 머리카락 꽤 많이 나오구요.

이마 왼쪽부분에 M자 탈모 진행중인거 같습니다. 이부분을 제외하고 특별히 많이 빠진데는 없구요.

매일 빠지는 양이 많게는 100가닥이 넘을거같은데 이대로가다간 머리카락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솔직히 프로페시아 호르몬제인데 몸에 좋을거같지도 않고,

아직 21살인데 약을 시작하기에 일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추신. 두피 머리카락 뿌리쪽이 붉은데 탈모와 관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