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머리에 열이 엄~청 많고
한여름에도 발이 얼만큼 수족냉증이 심합니다여태껏 남과 비교해서더위를 지독하게 타는편 이라고만 생각하고

한약을3년을 내리해먹었는데
효과는 전혀 못보고 있던 차였습니다.그러다 앞머리에 M자 증상을 뒤늦게 알아채고
급하게 인터넷을 뒤져서

족욕을하며 녹차를 먹기 시작했고..

자취생이라 식단같은건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있구요
(밀가루, 인스턴트 엄청 먹습니다ㅠㅠ)가루 녹차, 족욕, 프페, 피임약, 탈모샴푸, 리그로겐, 호두섭취

정도로 관리하기 시작했구요

저는 미녹시딜 대신에 리그로겐 사용중입니다.
누나에게 선물받아서 쓰고있긴한데 너무 고가라 다음부터는 못쓸것같네요--;

관리시작 두달만에
깊숙히 패였던 M자가 거의 전부 털들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신기할정도로요 ㅡㅡ;

저희가족도 다 놀라고..

프페 쉐딩현상이 너무심해서 미쳐버릴것 같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발견 초기에 모발이식 받지않은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병원에 수술날짜까지 잡았다가 직전에 관둠)제일 놀라운건 녹차랑 족욕이후에
머리에서 땀나는게 정말 엄~청 줄었네요

족욕하면 두피열이 내려가는게 느껴질정도로 아주 좋고
요즘은 찌개류를 먹어도 땀한방울 나지않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진 음식만 먹으면 땀이 줄줄 흘렀는데..

하하 참

생각지도 못한걸 잡았다고 해야되나..아무튼 다들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