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2달 정도 있었는데요,,,저는 마드리드로 들어가서 며칠 머무르면서 적응기간을 갖고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32일 동안 걷고,,,피니스테레를 거쳐,,,세비아,그라나다,말라가,마르베야,알헤시라스,지브롤터,모로코,,, 거쳐 다시 마드리드에서 나와 프라하를 들러 왔었는데요,,,전에 바르셀로나는 갔었기에 빼고 돌았습니다. 일단 힘든 여정인 카미노를 먼저 도시고 남는 기간에 편한 여행을 하시는걸로 강추하고요,,,바르셀로나,세비아,그라나다,,,강추입니다.

저도 2달 일정인데, 똘이 누나 님 말씀처럼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까미노를 걸을 계획이랍니다~~^^

까미노를 먼저 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까미노를 하면 피곤하고 아풀수도 있는데, 3일에서 5일 쉬면 좋아 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끝나고 나면 오히려 힘이 생겨 여행이 즐겁고 활기차게 되는것 같습니다. 나는 너무 활기차서 문제지만.

까미노 하시고 무릎이 아프실 수가 있습니다. 걷기에 힘들 정도로요. 까미노를 중간으로 해서 전반부, 후반부로 나누어 스페인 여행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전 더운 남부보단 북부 마을들과 바스크 지역이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