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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

여행비...

리카

들뜬 마음과 설레임으로

어제 탑항공을 통해 어렵게 파리행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jal. 6월 19일 출발 7월 30일 귀국하는데..100만원정도에 예약했어요.

가슴이 뜁니다. 내일 발권하러 가는데...가야하나 마나 또 걱정입니다.
문제는

여행경비입니다.

돈이 없는 가난한 30대 청춘이거든요

무리해서..퇴직금 조금 남은것으로 가려고 하고 있어요.

큰 덩치값인 뱅기값은내일 치르는데..남은 돈이 겨우 150만원 정도이라서요.
파리에 내려 생장까지 기차타고..그리고 산티아고 순례 마치고그리고 다시 파리로

그리고 서울로..

이 150만원으로 과연...가능할까요
짐 챙기려면..이것저것 물건사야할게 많을 것 같아요.등산장비들이 다 비싸요.

거의 밤을 세워 사이트의 모든 글들을 보고 또 보고있습니다.

전 달랑 신발(등산화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돈을 더 모아 가을에 떠나야 하나..

아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 무리해서라도 부를때.지금 가야한다..
이렇게

제 두 마음이 막 저울질을 합니다.
좋은 조언들좀 해 주시면 합니다.

  • 배꽃

    항공권에서 10만원 정도는 줄일 수 있을거 같아요~~더 찾아본다면요~~

  • 미국녀

    없으면 없는대로! 다 살아지지 않을까요? 은사시님, 화이팅~~^ㅡ^

  • 해비치

    제가 만난 친구는 사람들이 주방에 남긴 음식으로만 여행했었는데...(사람들이 서로서로 놓고가요~)
    정말 빵값밖에 안들었어요~ 걱정안하셔도 돼요.

  • 덕이

    준비하기 나름이겠지만 절약하면 가능할듯

  • 츄릅

    힘내세요~ ^^

  • 사랑

    화이팅^^

  • 츠키코

    ^^ 네..한달 남은 기간. 좀더 움직여 여행경비를 모아보면 좀더 여유가 생기겠죠?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댸와나

    저는 작년에 갈때 베트남항공으로 택스포함해서 70만원가량 했었거든요. 항공권을 좀더 저렴한 것으로 구할수 있다면 경비에 여유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 세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을듯 합니다. 다만 비상상황에 대처할수 있도록 신용카드 같은것을 가지고 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비에 여유가 없으면, 모자라지 않아도 맘이 약간 불안해 지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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