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3 이구요.
요새 탈모로 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머리숱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미용실가서 머리자를때도숱 많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요..
부모님도 아버지가 이마가 약간 넓긴 하신데 완전 벗겨지신건 아니고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제가 탈모로 이렇게 걱정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대학원 진학하면서부터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이마 쪽 머리 숱이 많이 없어졌구요.
머리카락 굵기도 앏야졌습니다.
머리 감을때 보면 이마에 머리가 반은 없어진것 같습니다.
손에도 머리카락이 많이 뭍어나고요.
낮에도 머리를 좀 털어보면 머리카락이 끝도없이 빠집니다.
그런데 예전에 숱 많을때도
제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편이었거든요.
그때는 많이 빠진만큼 머리가 많이 자라서 그랬던건지
이런 탈모증상은 없었는데 ㅠㅠ

저는 비듬은없구요.
다만 머리를 좀 세게 긁으면 약간 각질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아침에 머리 안감으면 하루종일 머리가 가려워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머리 감고자도 아침에 꼭 또 머리 감구요.
머리를 대충 감는 것도아닌데 왜 이러는지.. ㅠㅠ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ㅠㅠ
스트레스일까요?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정 안되면 병원이라도 가고 싶은데 대전쪽에는 병원 추천이 없네요.
학생이라 돈도 시간도 없는데ㅠㅠ

혹시 대전 유성구쪽에 탈모 전문 병원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