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8세 이구요 어렸을때 고등학교때 모낭염?이 걸렸는데 제때 치료를 미루고 가지 않았는데 10년후인 지금은 엄청 심해져있습니다
그때 제때 치료 하지 않은 제자신을 탓하면서 이제라도 열심히 치료받을려고 하는데요
제 상태는 지금 머리가 정말 가늘구요..거의 실가닥 수준..ㅠ
정수리가 꽈배기모양처럼 빠져있는 상태에요...약간 x자 꼬여있는 모습..ㅠㅠ

아 그리고 가족에 친가나 외가쪽은 전혀 대머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올해 80이 되신 저희 외할아버지도 저보다 숱이 많으신 ㅠㅠ

여기서 질문드리면요..
제가 몸에 열이 많은 상태고 아직까지 라면이나 이런걸 먹으면 다음날 바로 피부 알러지가 생기고 여드름이 바로 생길정도로 몸에 기름이 많은 체질인데요
머리도 하루만 안감아도 기름이너무 많이 생기고 간지러워서 미칩니다.
이럴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아님 병원을 가서 치료받는게 좋을까요?

두번째 질문은 금전적으로 너무 안좋은 상황이라 비싼 치료는 받지 못할거 같은데요
실비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어서 이 보험에 해당되는 치료를 받고 싶은데 어떤 치료를 받을수 잇을까요?
스테로이드 치료는 보험 적용이 되는지요?

미녹시딜이랑 프페도 실비보험(우체국 보험)적용이 되는지 궁금하구요.

세번째 질문은 병원가서 말을 잘해야지 보험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가서 의사선생님께 뭐라고 말을 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ㅠ
보험 들은지 1년이 넘은 상태구요 머리 때문에 병원가본것은 10년전에 한번 가봤구요 그외에 4년전에 두피 클리닉(병원아님)이벤트 당첨되서 스켈링 무료로 한번 받고 왔는데요
이런 치료경험이 사전에 있었으면 보험적용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