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물여덟이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머리숱은 적은 편이었지만 군입대 후 나름 군생활 열심히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는 거의 안 받는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 군생활동안 머리카락이 많이빠져버렸습니다.
외할아버지 및 외삼촌들 5분이 모두 대머리에 어머니도 머리숱이 많이 적은 편이고친가도 모두 머리숱이 적은 편에 이마가 넢은 편이라 유전이 너무 강해서 치료불가라고 생각하고 제대 후 계속 삭발하고 다니다 어제 우연히 kbs프로그램을 보고 혹시나 치료가 가능한가하고가입하고 글들을 검색하다가보니 탈모사진들 보니 저와 비슷한 분도 계신 거 같아서 조언 좀 얻어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현재 상태는 제대후 제가 직접 3일에 한 번씩 바리깡으로 3미리캡으로 맞추고 밀다가 기른 지 일주일쯤 되는데
머리 위에서 보면 O자형으로 정수리 뒤쪽까지 하얗고 귀위쪽으론조금 까만상태에
옆머리 뒷머리를 제외한 이마부터 윗머리는 모발이 많이 얇아졌고 이마 좌우 엠자쪽엔 솜털처럼 가늘어진 상태이고
두피에 기름기가 많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점심시간쯤 되면 머리에 기름기가 생기기 시작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