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다녀왔는 데 혹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해
글을 올립니다.
1. 알베르게는 먼저 묶으시는 알베르게에서 알아보셔야
될 듯합니다. 11월이 되면서 문닫는 알베르게, 호스텔을
여럿보았습니다. 아마 생장이나 론세바스예스에서 주는 알베르게
안내서에 전화번호나 시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2. 가이드북은 불어나 스페인어를 하시면 현지의 서점에서
사서 보시면 제일 자세하구요. 지도 없어도 처음 출발하실 때
전체구간에 대한 간략한 안내도를 한장 주는 것 참조하고,
알베르게 마다 부탁하면 다음 구간까지 지도를 주시기도 하고.
큰 도시의 관광안내소에 가시면 일대의 지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도 거의 보지 않고 그냥 화살표만 따라 갔습니다. 혹 혼자
걷다가 길이 헷갈리면 물어보지 않아도 지나가는 주민들이 알려주시더군요.
아니면 조금 기다리면 다른 순례자를 만나기도 하구요. 길잃을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3. 전기는 어디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4. 마을마다 슈퍼를 알아보시고, 문열고 닫는 시간이 있어,10쯤 열어 1시 30분 쯤 닫았다가 4씨쯤 열고 8시면 닫고하는 등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니 주의하셔서 구입하셔서 해드시는 데 부엌이 있고 없는 알베르게가 있고, 있다해도 물 품이 별로 없는 데도 있습니다.다른 사람이 팬이나 냄비쓰고 있으면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려야 하기두 하고요.
겨울까미노행은 더욱 영적이고 자신과 깊이 만날 수 있는 체험을 준다고 합니다. 축복가득하고 많은 깨달음이 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