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탓도 있겠지만....
갑작스러운 11번가의 주문량 저조가 악성 상품평이 올라온 시기와 맞물려....
아무래도 상품평의 영향이 있다고 판단해서....
처음으로... 고객한테 굽신굽신 해서 상품평을 지워봤습니다.

첫번째 건의 경우
상호명과... 판매하는 상품의 택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안좋은 말을 많이 하여서..;;
처음으로 굽신굽신.... 처음엔 씨알도 안먹히더라구요...
됐으니까 안지운다고... 끊으시구... 그러다가 4번정도 계속 전화드리니.. (네 저 비굴한 놈이에요. ㅠㅠ)
결국 귀찮아지셨는지.. 승낙....

두번째건의 경우...
상품평에 반품비가 5000원이라고 적어주신데다가...
사이즈에 대해 너무 주관적인 의견이 섞여있어...
삭제요청을 드렸습니다만..
이분의 경우 정말 황당한게....
처음에 교환신청했다가..... 5000원 든다고 하니... 반품한다고 했다가...
5000원 동봉해서 보내면 됀다고 하고 실제적으로는 반품비는 2500원이라고 했건만...
반품취하하시고..... 상품평에 반품비 5000원, 사이즈 무조건 크게 신으라고 이렇게 적어주셔서..
사이즈를 둘째치고 반품비 5000원은 분명히 다른고객님께서 오해하실 사유가 됀다고 판단하여.
요청했지만...
결국 보상을 요구하셨고..
제가 구매확정 누르셨어도 2500원에 교환해드린다고 했더니
절 멀믿고 보내냐고 먼저 물품을 보내라고 하셔서....
거기서 지친 저는.... 그냥 됐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요즘 옥션해킹에 치이고...-_-;;;
이래저래 힘드네요..;
그래도 교환하는게 죄송하다며 교환물품에 비타민제 넣어주시는 귀여운 고객님들도 계시니..
그거 먹구 힘내야 겠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