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나 오픈마켓 고객분들 참 다양합니다. 진상이라 하기엔 좀그렇지만 스트레스 일때도 있네요.

1. 꼭 주말에 전화한다. 상세페이지에 대문짝 만하게 근무시간 토. 일요일은 휴무라고 기재해둬도살펴보지도 않는다
시도 때도 없다. 토요일은 그렇다 쳐도 밤늦게 심지어 일요일날 밤늦게 전화하는 사람은 대체 심뽀일까??
핸드폰으로 문구를 지정해둬서 안내메세지를 내보내도 재차 2~3번 정도 더한다. 화난다.
사생활을 존중받을 권리조차 뺐기는거 같아 열받는다.
판매초기에는 배송사고나 급한 문제가 있어 전화할수도 있으려니 해서 받았더니 제품문의하거나 단순 가격비교다
온라인 쇼핑은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니 고객센터도 아무때나 전화해도 받는곳이라고 인식하는듯 싶다.

2. 간이영수증을 요구한다. 해당 마켓이나 쇼핑몰에서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영수증으로 증빙 대체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해도 꼭 우편으로 간이영수증을 따로요구한다. 제품들이 무게가 있어 물류에서 처리하는 품목이라
발송할때 같이 보내줄수 없다는 안내를 해도 막무가내다.주문하는 수량?? 많지도 않다. 단가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이런류의 요구를 자주하는 편이다.

3. 아주 간혹 퀵배송을 요구한다. 급하다고 숨넘어간다.당장 사용해야 할 제품이라고 한다
허참나원. 제품단가는 비싼것도 아니고 달랑 수량 한두개를 주문하면서 마진보다
비싼 퀵배송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심리는 뭘까?? 전화응대시 어이없지만 최대한 표안나게 하려고
애쓰지만 .. 참 이해불가다.

4. 한두개 사면서 깎아 달라고 한다. 거절이 능사.- 이런 고객은 꼭 반품이나 교환시 문제가 된다

5. 택배 마감시간 이후에 다음날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오늘발송 해달라고 요구한다. 미리미리 주문하던지.
이런 사람들 다음날 배송 안되면 전화해서 닥달하거나 난리친다. 무슨 퀵배송도 아니고 오늘발송하면
다음날 당연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그넘의 빨리빨리 병이다.

진상짓 하는 고객들에 비하면 저정도는 양반이겠지만서도구매 고객들도대접을 바라기이전에 기본 도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램에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