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4살 청년입니다.

군대가기전만해도 미용실에 가면 머리숱이 많다고 빽빽해서 좋겠다는 소릴들으며
지냈습니다.
군대 전역을 하자마자 새로이 사회에 적응을하겠다는 마음으로 머리를 빡빡밀고 나왔는데
이거왠걸 머리숱이 훤~한겁니다!
왜이러지왜이러지...도대체 이유를 알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1년이 지난지금..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대구에 예수병원이란 곳을 찾아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먹는약과 저녁에 자기전에 목시딜이라는 뿌리는약, 아침엔 또다른 뿌리는약,
그리고 샴푸를 처방받아서 사용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약을 쓰기전보다 머리를 감을때 사정없이 마~~구마구 빠지는 머리카락들...
50개 이상은 빠지는듯,,., 도대체 원인을 알수없습니다.
저는 유난히 깔끔을 떠는편이라 하루에 머리를 두번씩이나
감았습니다.(요즘은 두번감는건 좋지않다고해서 자기전에 한번만 감음)
두피에 피지가 끼어서 탈모가 생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저처럼 깔끔을 떠는 사람이 왜 탈모가 있을까요..
하느님도 참...너무합니다...얼마전에 허리디스크로 한 반년을 고생했는데...이번엔 탈모라는 시련을 안겨주시다니..
주로 정수리부분과 앞머리부분에 탈모가 있습니다. 대구에 탈모잘보는 병원.. 추천좀해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