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달이 안되서
속도가 안나와요.
케어 컬러는 손상태에 따라 1시간~1시간 반
페디두 마찬가지고 (근데 이상한 발 경우 2시간ㅜㅠ)
젤은(저는 단순 원톤으로 밖에 안시켜서~)
1시간 반정도
페디두 비슷하구....
솔직히 좀 그때그때마다 시간이 틀려요~
근데 원장이나 다른 직원이 자꾸 닥달을 해서
점점 스트레스가......
압력을 주고 지적질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손님 앞에서 초보티 내지 말라면서,
손님 앞에서 대놓고 지적질 입니다.
3달만하면 기초적인건 다 될 수 있다면서,
한달두 안된, 겨우겨우 가게 분위기 파악하는 저에게
자꾸 경력자들의 속도를 원하니...
계속 다녀야 할지....
처음 왔을때의 말했던, 근무 조건두 자꾸 변하고,
임금두 60만원.....
사실 다니던 먼 곳은 거리와 텃새에 얼마 못 다니고 그만두고,
집이랑 가깝단 이유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먼곳은 첫월급 제시 금액이 100정도 였거든요.)
지금 샵은 집 가깝단 이유로 참고 다니긴하지만,
다른직원이 자꾸 절 원장 앞에서 깎아내리는 것두
부글하고, 그 직원 수준이랑 똑같아서
짝짝꿍인 원장도 웃기지도 않고,
돈만 밝히고.....
밥은 맨날 분식에다.....
밥시간은 한시간 보장해 준다면서 20~30분에 후딱
먹어야하고....
그리고 젤 열받는건 지들이랑 동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자존심 상하게하는 얘기에
(업무적인 거라면 모르는데...그 밖의 주제로.....)
정말 그렇게 제가 맘에 안들면,
경력자를 뽑던가!!!!!!!!
자기들끼리 쑥떡쑥떡하기나 하고.....
제가 나이가 있어서 걍 참곤 있지만,
경력이 필요한 저에겐 그냥 참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갑갑하기만 하네요.
그냥 한달하고 관둬 버릴까.... 아님 참아야히나.....
원장성품으로 봐선 비수기땐 자를거 같은 기분두 드네요.
아님 한달 있다 저한테 그만두라고 할 거 같기도하고....
정말 오랜시간 사회생활을 해봤지만,
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든 곳은 첨 입니다.
원래 네일이라는 곳이 이런 곳입니까?
정말 돈이 궁해서 하는거였으면 더 서러울 뻔 했겠다싶습니다.
단지, 나이가 먹어서도 뭔가 일을 계속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 이런 곳이었다니....
절망에 실망에.....
일 자체는 적성에 맞는데.....
고객상대하고, 이쁘게 손 꾸며주고....
물론 까칠한 고객두 있지만, 그래도 차라리
고객상대가 더 맘이 편할 정도이면.....
제 맘이 정말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