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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북쪽길 준비합니다.

내년에 북쪽길 준비합니다.

니지

안녕하세요
올해 4월부터 카미노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년 6월에 북쪽길 + 프리미티보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와 집사람, 두 딸아이(초4, 초 2 (내년))와 가려고 합니다.
올해 6월부터 올레길 18KM, 지리산 둘레길 (21KM (2일간)), 서울성곽길 10KM, 남한산성길 8KM, 여주 여강길 15KM 등을 다녀왔으며, 제가 경기도 광주에 사는데 광주 경안천길을 한달에 두번 정도 연습했습니다.
약 40일정도 예상으로 이룬에서 산티아고까지 걸으려고 생각중입니다.

평균 20KM 이상이기때문에 아이들과 계속 걸을수는 없을 것 같구요
그래서아이들때문에 2~3일 한번씩 집사람과 저와 번갈아가면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을 하려합니다.
물론 걸을수 있으면 걸을려고 하는데 아이들의 컨디션을 봐가면서 저와 집사람중 한사람은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도보로 다음 목적지까지 간다면 40일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산티아고 도착하면 차를 빌려 40일정도 유럽여행을 하려고 하는데너무 무리일까요
물론 집사람과 저는 결정을 했습니다.

카미노 길은 일주일이나 10일정도에 하루는 쉬는 일정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우리가족은 약 4년정도 한달에 한두번 오토캠핑을 하였던 경험이 있고 트래킹도 틈만 나면 하고 있습니다.
약 80일간의 카미노 + 유빙 무리일까요
결정은 했지만 내년에 카미노가 무척 사람이 많다고 들었고 유럽의 여름날씨로 아이들에게 힘든 기억만 남길까 우려됩니다.
여러분들이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 다슬

    금년 10월에 북쪽길과 프리미티보길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아이들과 함께는 조금 무리일 수 있습니다.
    북쪽길의 경우, 해안도시들을 끼고 있어서 관광지 느낌이 조금 납니다. 이는 아이들과 동반할때 숙소,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프리미티보는 전혀 다릅니다. 스페인 현지친구의 경우, 프리미티보길에 있는 도시들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외진 곳이라는 뜻이지요. 공동 세탁장에서 빨래하는 할머니가 있을 정도니까요. 스

  • 꺄홋

    아이들이 있어서 걱정도 많이 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는 내년 2월에 출발해서 또 북쪽길을 가려고 합니다. 물론 겨울과 여름은 다르지만 겨울에 다시 한번 가려고 준비중에 있읍니다. 다녀와서 최신 정보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성지순례 여행작가로서 한국에 있는 시간보다는 외국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네요. 조금이나마 여행하시는 분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변수가 많이 일어나거든요. 물론 노하우도 이제는 생기고 있구요.
    궁금하신점

  • 에드워드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는 매년 아내와 카미노길과 유럽을 돌고 옵니다. 먼저 유럽을 먼저 여행하시고 카미노를 하셨으면 합니다. 산티아고에서 다시 유럽쪽으로 돌아와서 여행하시는 계획과 일정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군요.
    카미노 길은 무리하시지 말고 걷다가 차를 이용하고 걷고, 쉬고 하시면서 가는 것이 좋은 것 같구요. 북쪽길은 프랑스길보다는 아름답고 좋은 경치를 지닌 매력적인 길이죠. 그러나 험하고 산길이 만만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있어

  • 꽃큰

    내년에 카미노 사람이 많다고용??? 지금 고민중인데...
    제가뭐 말씀드릴처지는 아닌데요...몇몇의견을 보니 \여행하고 까미노 걷는게 좋다\이거던데요..
    그래서 저도..스페인여행후 까미노걸을까..모르겟네요..변덕이 워낙심해 어찌될찌 ㅋㅋㅋ
    암튼 준비 너무 완벽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가족여행~

  • 미리내

    북쪽길은 프랑스길보다는 한가할겁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추억은 고생한 것이 기억에 남죠.
    어린이들이 이 다음에 살아가면서 힘든 역격이 앞에 있을 때 분명 산티아고의 길을 생각할겁니다.
    해냈다는 자신감과 그리고 또 할수있다는 의욕!!!
    미리 겁먹지마시고 계획대로 진행하세요
    자녀분을 위해서라도 시간이 걸릴지라도 함께 걸어주세요.
    그만큼 내면적으로 가치있는 길입니다.
    저도 내년 5월쯤에 북쪽길 출발하려고 준비중입니다만 일이 진행되는 형편을 보고 결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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