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머리숫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군대를 다녀온 후부터 더욱 심해졌습니다.. 전역후 2년이 지난 지금은 더 그렇구요...

저같은경우는 m자형과 정수리부분탈모인 복합탈모인듯 싶은데... 이마쪽은 어릴때부터 원래 넓어서 신경을 안쓰다가 m자로 서서히 변해가는것을 보고 충격을 먹었고... 정수리는 가히 25세 머리카락이 아닌듯 싶습니다...

곧 취업도 다가오고 나아가 결혼까지도 생각해야하는데 탈모가걸림돌이 될거같아 요즘따라 고민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탈모부위를 가려볼까 흑채를 반년정도 썼는데 더 빠지는거같아 현재는 중단한 상태구요..하지만 탈모부위가신경쓰여어디 나갈때는 모자를 꼭 챙겨쓰고나가고 중요한 만남이 있을때는 흑채를 가끔씩 사용합니다.

해서 결론은 일단 병원부터 가려고 생각하는데... 학생이라 큰 돈이 없어 탈모에 좋다는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 등을 처방받으려 합니다... 알바를 해서 모발이식도 생각해봤으나 얼마가 들지도 모르고 심은 부위 주변의 탈모는 막을수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가까운 피부과를 가도 될지 아니면 전문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할지 궁금하네요... 도와주세요 모아 여러분 ㅠ.ㅠ

p.s 흑채사용이 그렇게 안좋나요?? 통풍을 막아 탈모를 진전시킨다는 설이 많은데 저같은경우는 한달에 한두번정도, 집에오면 꼭 머리를 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