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대랍니다..;;ㅋ

카미노 위에 있는 중소도시에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만, 산골마을에서는 현금이 없으면 매우 곤란합니다. 카미노는 주로 산골마을이나 우리로치면 [리] 단위의 마을을 통과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행자 수표도 무용지물일 경우가 많습니다.

리키님, 고전적인 방법으로 복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은 현지에서 유로화로 인출할 수 있는
국제 현금 카드를 발급해 갑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 여러 은행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인출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소도시에서는 인출할 수 있는 ATM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 화면이 익숙치 않으시다면 어디에 숨겨 다니시든간에 모두 현금으로 소지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000유로를 환전해서 100유로 지폐를 다섯장들고 갔습니다. 잔돈 다 쓰고 100유로를 대형마트에서 쓰거나 은행에서 소액권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이 방법이 싫으시면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로 인출해서 쓰시면 됩니다.

저도 돈을 어케 가져가야 하는지..궁금했는데.....여행경비를 모두 유로화로 바꾸어야 하나? 자주사용하는 단위로 바꾸어야 하나? 아니면 다른 방법은 무엇인가? 등등....예산을 짜는데......저도 어케 해야 할지...하루에 25-30유로를 사용한다고 치고..일자를 곱하면 되는데..중한 것은...이 유로화를 어케 들고 가녀야 할까요? 저도 궁금합니당..

은행가보니까 1450원 하는거 같더라고요.-ㅅ-

유로화 장난아니게 오르네요..으악..전에 1300원대 였는디...지금은 1400원대...최고치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