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년 되긴 했는데 요즘 들어 M 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아 종로에 후다닥 뛰어가서 마이녹실 구입했습니다

일단 설명서 보고 스포이드 써서 바르고 손으로 문지르는데 손에 많이 묻기도 하고

손 끝이 부어 오르는 느낌도 나고 해서 정량캡을 써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안그러시나요? 혈액순환이 잘 되서 손에 묻은 부위가 부어오르는 느낌 ^^;; 손에 털이 나는건 아닌지 ㅎㅎㅎ)설명서대로 짜내서 톡톡 치는데 스포이드 보다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들어 보니

두피에 톡톡 치면서 고무부분이 눌릴 때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약이 더 들어오더군요

그래도 끝 부분이 고무라서 바르는 즉시 문지르는 것도 편하고 해서 조심조심 두 세 번 써봤습니다

세 번째 쯤에 구멍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보니 약이 마른 부분에 결정 같은 것 때문에 구멍이 살짝 막혔다 뚫렸다 그러더군요

쓸 때마다 캡 씻기도 그렇고.. 참..

정량캡 쓰시는 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물파스 통 써 보신분, 스펀지 같은 부분 안믹히나요?

미녹시딜 성분 때문인지 끈적끈적한 성분 때문인지 약이 마르면 굳어서 결정 같은거 생기던데 물파스 스펀지 잘 나오나요?

물파스 통 참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