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관련해서 조언 주실분있으신가요..?
역곡중
제일 좋은 정보는 가고자 하는 기업의 인사과에 근무하시는 분에게
조언을 들으면 좋겠지만,, 아는 분이 없네요ㅠ
그래서 여기저기 눈팅하다가 결국은 모아에 혹시아시는 분 계신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참고로 지방대 공대 다니고 있고요. 내년에 2학년 복학할 예정입니다.
1학년때는 비록 지방대이지만 인서울 못지 않게 스펙을 쌓으면 기업에서도 알아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성적은 좋은 편이구요.
근데 요즘 생각해보면 어차피 스펙이라는게 한계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토익 900넘기고, 관련 자격증따고, 봉사활동하고, 어학연수 등등...
그렇다면 같은 스펙이라면내가 면접관이라도 인서울의 지원자를 뽑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다 요즘 저희 과에 취업도 잘 안된다고 하고,
(어디서 봤는데 지방 사립대는 서류전형 통과도 어렵다하더라구요.)
뉴스마다 채용줄인다, 취업안된다 ... 매일같이 이런 기사가 나오고..
공부를 하면서도 열심히 해도 취업안될 수 있겠다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편입, 재수도많이 알아봤거든요. 결국은 안한다라고 결론을 지었지만...
결국 지방 사립대는 취업하는데 많이 어려울까요?
4년동안 열심히했는데 대학 꼬리표때문에 떨어지는일이 있으면 억울하잖아요.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몰라서 두서 없이 썼는데요..
관련해서 아시는 분이나 정보가 있으면 좀 던져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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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드물긴 하지만 중소기업 쪽으로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아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어떤 회사인지 회사의 규모는 어떤지? 돈은 얼마나 주는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내 이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초코홀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어디 가서도 부끄럽지 않게 공부 하시라는 겁니다. 주위에 보면 공부는 안하면서 학교가 어쩌니 저쩌니 그러는 애들 너무 많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 학벌 무시 못하지만 본인인 실력을 갖춘다면 알아주는 곳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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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예
저도 님처럼 이름없는 지방 사립대에 컴퓨터공학 전공입니다. 이번에 졸업하는데 취업에는 결국 실패했네요... 그래도 무슨 학교 꼬리표 때문에 서류 통과도 못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학점은 3.97, 토익은 960점입니다... 대기업에도 서류통과는 왠만큼 되더군요.... 면접을 죄다 좀 못봐서 그렇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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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남은 시간 동안 후회남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후회남지 않게 열심히 공부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다보면 결심이 조금씩 흐트러 지기도 하고... 한참 젊은 나이에 놀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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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블랙죠 // 전 전자과요. 헐.. 사무직보단 현장이나 생산쪽;; 또 중소기업, 2000만원
나름 대기업생각하고 있었는데 꿈이 큰건가요ㅠ
내일의죠 // 실례지만 학교여쭤봐도 될까요ㅠㅠ 음 교수님 말씀처럼 외국쪽으로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내일의죠님은 취업 어떻게 하실려구요..? -
두바다찬솔
무슨과인데요? 일단 하고 자하는 일을 정하시고 공대시면 사무직보단 현장업무나 생산쪽으로 많이 갑니다. 아니면 전공안살리면 영업쪽이나요..그리고 굳이 대기업이나 100대기업이런데 아니면 100명인원 아래인 중소기업 정말 많습니다. 차근차근 찾아보세요..그리고 복리후생도 잘 살피시고요.. 4년제 지방대나와 요즘은 2000만원짜리도 들어가기 힘들다고들 하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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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아... 그리고 공대시라면 대학원 진학도 한번 신중히 고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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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ed
이제 2학년 복학하시는데 벌써부터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다들 취업때문에 난리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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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아직 아는것도 많이 없고 그래서 그런지 불안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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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요즘은 대기업보단 안정빵에 비전만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여..ㅎㅎ
사회초년생이신거 같은데 아직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신에게 맡는 일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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