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턱때문에 고민이 많은 요즘이네요...ㅠ
제가 사실 26살까지 160에 68을 유지하던 건강한 여성이었어요 ㅎㅎㅎ
17살때부터 조금씩 늘던 체중이 68을 찍고 손발이 자주 붓고 허리아프고 어깨아프고...
77사이즈를 사야하나 고민을하고... 친구가 다이어트 한약으로 10kg넘는 살을 빼는걸 보고
열폭 작렬하던 내모습을 보고 변해야겠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현재 160에 47.5kg을 유지하는 체중으로 도달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턱살이 없어지지 않는다는거에요

예전에 어릴때 말랐을 때에도 턱살은 있었어요. 턱이 좀 귀에서 입까지? 길이가 짧은편이라
어렸을땐 지나면 괜찮겠지 괜찮겠지 했었죠.
2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는데도 턱살때문에 둔해보이는게 너무 속상해서

처음엔 아큐스컬프를 알아봤어요. 레이저로 쏘면 없어진다고 오우!대박!
처음 간 병원에서는 이리 저리 둘러보더니

살이 아니라 피부같다. 턱이 짧아 생긴거니 필러를 맞거나 지방이식을 하면 좋아진다

라고 해서 우선은 지방이식까지는 생각이 없었음으로 필러를 알아보고 다른곳을 가봤어요
다른 곳에서는

피부가 늘어진건지, 살인건지 알수없지만 필러를 한다고 턱살이 안보이진 않을거다.
턱살이 보이지않을정도면 필러를 얼마나 넣어야 하겠느냐, 그러지말고 우선 ppc를 맞아봐라.
아큐스컬프나 지방흡입은 현재 지방량이 많지않아 금액에 대비하여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다.
ppc를 해서 빠진다면 살인거고 빠지지 않는다면 피부가 늘어진 것이니 리프팅을 알아봐야한다
필러는 이후에 턱살이 빠지고 조금더 갸름한 얼굴라인을 원한다면 그때 시술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서 모든 희망같았던 필러를 어제 맞지않고 돌아와 ppc를 알아보고있습니다 ㅋ ㅠ

여기부터 질문입니다

이중턱 ppc 맞아보신분 효과가 어떠한가요? 정말 확실히 효과가 있었나요?
붓기가 많은가요? 일상생활 지장있는 정도인지 본인 이외에는 모를정도의 붓기인지?
이중턱은 ppc금액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앰플당 3만 이렇게 나오던데 전에 알아봤을때 앰플 2개였나 3개들어가고 뭐섞어서 해야하고해서
30후반인가 40초반금액이라고..;;)

유명한 병원이 좋은가요 동네피부과도 괜찮나요?

제일 중요한건 잘하는가 못하는가와 비용이겠지요 ㅠ;;ㅋ
동네에 두군데 채인으로하는 피부과가 있긴한데 비용이 비싼거같아서요
서울이고 병원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다면 추천도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