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탈모로 인해 고민중인 29세 남자입니다.(길어서 요약은 뒤에 있으니 답변 좀 부탁드려요 ^^;;)사실 10대중후반부터 이마가 넓다는 소리, m자같다는 소리도 줄곧 들었지만, 그냥 그러려니-_-;
하고 살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대머리셨고, 아버지는 이마가 넓은편이셨지만 대머리라고하긴 좀 힘든 편...최근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고, 머리도 많이 빠지길래 병원갔더니,
(대학병원 피부과였는데, 탈모 전문의는 아닌거같았습니다.) m자이마나 파인거나, 탈모도 조금 있는것도 맞다고하셨지만
특별히 약이나 이런거없이 주사맞고, 한달있다가 보자고 하시더군요.한달 동안 또 머리가 꽤나빠져서-_- 한달뒤갔더니, 겉변화론 탈모를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지루성 피부염이 좀있는 거같다고 바르는 약을 권하셨습니다.
전 먹는 약(프로페시아..를 생각해서)을 먹는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일단 이거 바르고 그래도 머리많이 빠지면 한달뒤에 와서 보고 아니면
일단 안오는걸 권하시더군요.
근데 한 1~2주 그 약바르고, 비듬샴푸쓰고하다보니 탈모량은 좀 줄어든거같습니다.(한 30~60개정도빠지는거같네요. 머리감고 말리는데...)
그래서 병원은 그 뒤 안갔는데...사실 두피열이 아직도 좀 있고 비듬샴푸 쓴 뒤론 많이 괜찮아졌지만, 두피가려움이 있는거같아 이쪽관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특히 두피열은 관리가 쉽지않네요.) 탈모량은 30~60이면 그래도 정상수준인거같긴한데...요약하자면 이겁니다...1. m자형 머리이고,상당히 파였음..(어렸을때부터 그런거같고, 유전성 탈모라고 생각...)
2. 탈모량은 30~60개(머리감고 말릴시), 두피열 증상있고 지루성 피부도 좀 있는거같음(관리로 괜찮아지는거같긴하지만..)
3. 사이트를 보니 프로페시아나 약물치료를 권하는데...(영구적으로 먹어야된다는 점이 굉장히 거부감이 듬) 약물치료는 하고싶지 않음.
4. 탈모 관리(운동,식이요법,스트레스 기타등등)에 노력할 생각...보다보니, 프로페시아가 m자형..(특히나 유전성)의 경우, 큰 효과가 없는 분이 많은거같고..저 또한 이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그래도, 결국 탈모를 막으려면 필수라면 복용해야 할 거같은데... 관리나 기타 노력만으로 탈모 치료를 하는 건 안되는지...?
(정말 이렇게 해서 성공하신 분 많고 효과 좋다면...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만..약물복용없이 ^^;;)두피열에 좋은 방법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사이트글은 찾아서 몇개읽었습니다만...효과보신 방법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려요)

길어서 읽기 힘드시겠지만, 요약만이라도 보시고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