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심의 여지없이 유전성 탈모를 격고 있는 올해 25살 남자입니다.

탈모는 23살 6월경에 왔습니다. 신기한것은 저희 형도 23살 6월즈음에 탈모가 왔었는데

저도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있나봅니다. 외가쪽에 탈모있는 사람많구요 친척형도 30살인데 앞머리 다 빠졌구요

탈모 겪는 누나도 있습니다.

탈모가 와서 어찌할까 하다가 24살 3월경에 병원에 가기로했습니다.

병원비가 비싸지만 제가 돈도 벌고있고 방치하는것보다 빨리 치료하는게 낫다 싶어서

관리 들어갔습니다. (프페 + 나녹시딜 + 메조)

관리 하니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O형 탈모에 앞머리는 굉장히 천천히 진행되고 있었는데

정수리부분 많이 메꿔지고 상당히 좋아졌죠.

여기서 부터 방심은 시작되서 술도 많이 먹게되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하게되죠.

더욱더 관리에 박차를 가했었야 되는데 좋아지는 모습만 보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느껴졌습니다. 더이상 좋아지지 않는것이

제 생각엔 관리도 오랫동안 받아온만큼 메조에도 내성이 생긴것같습니다.

프페도 계속 먹고있으나 이것도 내성이 생기겠죠??

현재 정수리부분다시 빠지고 있습니다.

한때 좋아졌다고 방심하다 다시 빠지고있습니다.

더 두려운것은 예전에는 그래 병원가서 치료해보자 라고 생각할수 있었으나

지금은 이미 병원에서 얻을수 있는 효과는 없다고 느껴지기떄문에..

제 스스로 해내는 수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규칙적인생활 + 운동 + 식이요법 할려합니다.

프페는 10개월 먹었는데 계속 써도 되겠죠?? 마이녹실도 계속 써도 상관없나요??

아무튼 모두 화이팅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