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개월까지만해도 머리스타일 꾸미는데 문제 없을정도의 숱은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머리를 길어도 앞이마를 가릴수가 없습니다...

여태껏 24살나이먹고 고등학생으로도 많이 보고 항상 술집가면 민증확인은 필수였는데...

여자들이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하더군요...

24살인데 머리숱이 너무 없다.... 20대후반으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머리숱없는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더쌓여서 그런지

피부도 더 거지같고 운동도 잘안하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전날인데... 사람들시선때문에 나갈수가 없네요..

이러다 노이로제 걸릴것같은...

작년이맘때만 사진을 봤는데 정말 머리숱이 많았는데 스타일도 괜찮고... 정말 내가 저런시절도 있구나 싶더군요 불과 1년전사진인데....

그시절에는 진짜 자신감넘쳐서 헌팅도 하고 다니고 오히려 내가 더 활발하고 난리치던시절이 있엇는데 지금은 외모로인해 자신간 급하락... 점점 더소심해지고... 점점 머리숱이 없어지니까 .. 처음엔 다시 나겠지.. 설마 탈모겠어? 했는데 요즘은 정말 진짜 탈모 아닌가 무섭습니다... 깡따꾸좀 있다는 소리좀 들었었는데 머리숱없는것때문에 그런 깡따구도 머고 다 없어진듯...

거울을 봤는데.... 몇달사이에 급격히 늙어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