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일전에 쌍꺼플 재수술했는데요
전 원래가 쌍꺼풀이 두꺼운눈인데 어릴때 욕심으로 더 크게하고싶어서 수술했던게
병원에서 눈지방을 심하게빼놔서 살이 쳐져서 쌍꺼플을 덮어서 오히려 더 얇은 쌍꺼플이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한번 수술했는데요 절개로 수술했는데 한쪽눈이 풀렸습니다 ㅡㅡ
부어서 그렇다고해서 기다렸는데 이주가 다되가는데 쌍꺼플 라인이 접히지가 않아서
어제 병원에 갔다오니까 말도안되게 테이프 일주일정도 붙이고있고
그때도 안되면 수술?로 매듭 몇개 더 지어서 접히게 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저지금 짝눈 엄청 심한상태구요 진짜 테이프 붙여도 접히지도 않는데 진짜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붙이곤 있어요......진짜 스트레스 엄청받고
그나마 멀쩡한 한쪽눈도 제가 원하는 쌍꺼플도 아니에요
전 아웃라인으로 더 크고 시원한 쌍꺼플 원했는데
솔직히 그 전이랑 별반 다른 차이도 못느끼겠어요 비슷합니다
붓기 빠지면 라인 더 얇아질텐데 여기서 더 얇아진다 생각하면....아진짜
변한거라면 수술자국 흉만 더 진하게 남았겠죠그래서 병원 원장님한테 풀린눈 말고 그나마 정상인 눈도 솔직히 마음에 만든다고
이런쌍꺼플 원한거 아니라고했더니
당장에 지금 수술한다고해도 붓기도 덜빠지고 벨런스가 맞지않는상태에서
건들으면 또 짝짝이 되는거고 풀린 한쪽눈 해결되고
한 3개월후에 좀 붓기빠지고 라인 재대로 잡히면
다시 수술할 수 있다고 하는데....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리겠어요
그럼 3개월뒤에 가서 다시해달라고 우겨야하나요?아니면 또 제 돈 주고 해야되나요...솔직히 이제 다시해준대도 한번
이렇게 망해버리고 기껏 가니까 이깟 테이프한통주고 일주일뒤에 또 오라는데 아 너무 화나고
우울증올꺼같고공짜로 해준다고해도 더이상 제 눈 맡기고싶지도 않은 심정입니다
다른 병원가도 3번째 재수술이라 또 배로 비싼돈 주고 해야될꺼같은데
미치겠어요여러분같으면 어떡하시겠어요...?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