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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카미노 다녀오신분 하루 30km 이상걷는거 힘이 많이 들던가요?

질문 2) 카미노 다녀오신분 하루 30km 이상걷는거 힘이 많이 들던가요?

의사양반

계획짜고 있는데요.
하루에 22-27km정도로 걸을 생각중입니다. 그러니깐 날짜가 엄청 길어지네요.
정말 순례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걷고 싶은데 어떤날은 계획을 짜다 보니깐 33km 정도걷는 날도 있더라구요.
제가 가진 책에는 마지막 즈음에 40km 걷는 경우도 있던데요.
20대 후반 느릿느릿한 여자가 걷기엔
33km 괜찮겠습니까?

  • 딥공감

    네.. ^^. 감사합니다.
    대충 끝나는 날짜를 알아야 되기때문에요.
    실은 저 거의 2달 간 시간이 있어서 포르투갈이랑 스페인쫌 들렸다 오려구
    날짜 대충잡고 있답니다. 그래서....

  • 바름

    제 경험으론... 하루에 어디서 어디까지 걷겠다는 계획 다 세우고 카미노길 들어오신분들...
    그 계획 지켜가며 걷는다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일행이 생기고... 어디 알베르게가 좋다는 정보를 듣고... 컨디션의 난조도 있을 수 있고...
    날짜만 정하고선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33km는 무리지 싶어서요^^.

  • 싸리

    까미노 다녀온지 한달이 조금넘었네요.. 하루 적당량은 25km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어쩔수 없이 30km이상 걷는날이 있기도 하지만 힘겹습니다. 일정에 맞게 km를 정해도 그때의 상황에 따라 더 걸을수밖에 없는 날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봄에 가시면 알베르게도 모두 열려있어 일정짜는데는 본인의 뜻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하루 33km....조금은 무리가 될수도 있는 거리입니다..^^

  • 도리도리

    오~~ 레온 전까지 2일당!80km~~
    와~~ 일단 대충 계획 세우니 묵시야까지 40일정도가 나와서요..

  • 감추어왔던

    전, 저질체력 여자입니다.
    브르고스 전까지는 30키로 무리구요.
    브르고스 이후에는 가능할겁니다. 레온까지 평지거든요. 또, 걷기에 요령이 생기기도 하구요.
    전 정말 저질체력인데 레온전에 길이 지루하다고 느껴져서 2일간 80키로를 걷고 레온에서 뻣었었습니다.

  • Addictive

    네네~29일간에 마치는 까미노 데 산띠아고!!
    흠흠 41.3km는 무릴거 같아요..

  • 물맑

    저 그책 무슨 책인지 알것 같아요^^ㅎㅎㅎ
    (막판 스퍼트로 날라다니던 그 책 아닌가요??ㅎㅎ)
    생장부터 걸으시면 메세타 지역에서는 적응도되고 평지고 길도 지겨워서 하루에 30km넘게 걷게 되는 것 같아요
    전 30km 걸은적 며칠 없었지만 1달안으로 다 마쳤었어요
    걱정마세요^^

  • sin

    오~~ 그렇군요. 닭도리탕..ㅋㅋ.
    ~^^..순례여행~..계획이 쉽진 않네요. 일단. 짜보긴 하는데.
    아마 거의 대부분은 걸으면서 조정될거 같아요.

  • 하루 걷는 거리는 미리 계획한 만큼 딱 맞춰 걷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물집이나 관절통증이나 건강에 대한 변수도 생기고 일행이 생기면 그 일행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의 변수도 생기기도 해서 말이죠.
    좋아하는 친구들을 배터지게 먹이는걸 좋아하는 제가 하루 30키로씩 걷는 동생을 닭도리탕으로 꼬득여 계획없이 하루 재운적도 있어서 말이죠. 여튼... 너무 딱 짜여진 계획으로 중간에 여유가 없으면 이래저래 서운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답니다.

    초반 짐을 메고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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