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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질문이요~~

카메라 질문이요~~

도널드

먼저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eos 100d 입니다.

제가 여행하려고 하는 시기는 12월 말~2월 초 입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추가적인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입니다.

아무리 100d가 가장작은 dslr이라고는 하지만 무게가 있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한겨울에 여행을 떠나니 옷 두께도 두꺼워 활동하는데 지장이 클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셀카를 찍을수는 있지만 화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찍히는지 알수도 없는게 맘에 걸립니다.

사실 100d가 있는데 뭘 또 추가적인걸 사냐 돈낭비다 라고 하실수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어렵게 시간내어 가는여행 사진또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큽니다.

유랑에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접했는데요 .

카메라가 크고 불편하면 사진 안찍게 되더라라는 분들도 계시고 나중에 돌아와서 사진 확인해보면 사진의 퀄리티가 다르다 라는 분도 계시구요

또 어떤분은 요즘 미러리스 성능이 좋아져 dslr못지 않다라는 분들도 계셨구요.

어떤의견이든 옳고 그름을 따질수는 없지만 결정장애가 있는 저로써는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ㅠㅠ

지금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제가 뭐 사진을 크게 인화할 일은 없을듯 하구요 단지 최대한 눈에 보이는 멋진 풍경들을 담아오고 싶구요

하지만 사진을 위한 여행은 바라지 않습니다.(카메라로 인해 여행이 불편해지는일 말이죠)

단지 저번 여행때 남아있는 사진이 별로 없어 이번여행때는 소소한 사진도 많이 남기자!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외에도 개인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하기 때문에 셀카라는 요소를 뺄수 없구요.

주저리주저리 길었네요 ㅠ

그래서 결론은 100d를 그대로 들고가는게 현명한 일일지 아니면 미러리스를 구매해서 들고가는게 현명한 일일지 유랑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굼합니다!!

그리고 미러리스를 선택한다면 어떤 기종을 추천해주실지두요!! 꼭 답변해주시길 바래요 ㅠ!!

  • 우람늘

    의견감사합니다~~

  • 몇 년 후에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 당시 찍었던 사진이나 노트 같은 것들을 다시 보는 거죠. 기억은 잊혀지지만, 그 당시의 내가 느꼈던 감정이나 찍었던 사진들은 항상 남아있으니까요.
    가격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시지 않는다면,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성능이 좋고 가벼워서 새로운 감각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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