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부터 탈모가 조금씩 시작된것 같습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 보단 머리숱이 적었거든요
주위에서 말해줘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가 새치가 어려서부터 매우 심했는데
이게 제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열등감의 큰 원인이었죠
고등학교때 부터 간간히 염색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25살입니다. 도중에 안했던 적도 있긴 하지만
약 7~8년은 염색을 해온 셈입니다. 그래서그런지 두피가 약간 붉습니다.

제가 탈모 관리를 약 1년정도 해오고 있긴 한데 도중에 조금은소홀히 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염색을 계속 해온 영향이 적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새로운염색약을 찾아봤는데 실버첵이라는게 새로나왔더군요
헤어크림을 바르면 6주정도면 모근부터 검게 된다는 건데
이게 두피나 머리결에 염색약에 비해 매우 괜찮다네요
가격이 좀 비싸요 1통에 9만원. 처음 6주 동안 매일 바르고 그후에는 일주일에 한번만 발라도 된다는데
1통에 얼마나 쓸지는 써봐야 알것 같구요
아무튼 저에게 있어서 탈모관리 시작은 일단 염색입니다
염색을 아예 안하던가 해야지만 안하면 뒷머리의 절반은 흰머리인데 보기도 좋진 않고 나이들어 보입니다. 솔직히..ㅎ
군대있을때 분대장 견장차고뒷짐 지고 있었더니 뒤에서 어떤중사가 경례하더군요 -_-;

제 생각엔 실버첵 이라는 걸 써볼 생각인데 혹시 이것에 대해 아시는 분은 없으시나요..?그리고 본격적으로 다시 탈모관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대학병원가서 정밀 진단받아서
탈모가 어떤 형식인지 원인이 뭔지 파악을 해보는게 나을까요?
지금 생각엔 그냥 예전에 다녔던 클리닉을 다시 다니고 프페 복용할 생각인데요(프페복용은 한적없음)
어떤가요 회원님들 생각은요?
물론 모아 20가지 수칙은 꼭 지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