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산참빛의원다녀왔습니다. 새벽5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많더군요..

갔다와서 방금 네이버에 쳐보니 꽤나 유명한곳이더군요...

저희집 식구들은 유전적대머리입니다.

여자는 대머리가 안되는데

남자는 대머리가 됩니다.

아버지, 형2에 이어서 저까지 대머리가 되더군요..

형2명이 저보다 8살 10살이 각각 많습니다.

저는 28이구요

점점 가운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저도 약먹을려고 갔습니다.

큰형은 대머리로 사는게 나쁘지 않다고하고 털털한 사람이라 머리에 별로 신경안쓰니 포기하고

작은형은 약간 신경쓰는편이라 3달째 약먹고 있는데..

병원갔더니 유전성 대머리는 100%머리가 난다고 하고

실제로도 작은형이 3달째인데 앞머리는 전부머리가 생기고 가운데머리는 솜털이 나고 머리가 굵어지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손하고 얼굴에 약하게 털이 납니다;;; 부작용인듯..

다른부작용 없나요?? 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던지..그런..

P.s. 그 약국하고 병원하고 형제지간이라던데....

문제는 그 약국 약사 2명이 대머리더군요-_-;; 어찌나 황당하던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