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월 20일 지방이식 시술을 받았는데요

이마와 앞광대, 턱에 주입했습니다.
시술 후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지방이식 후에먹는 약을 복용하고

그 이후부터 식욕억제제를 먹었거든요
다이어트를 하면 안된다는 걸 잊고....

식욕억제제 먹은지는 열흘 정도 되었고

원래 하루에 두번 먹어야 하는데 한번만 먹었거든요

그리고 안 먹은 날도 있구요..
저도다른 지방이식 시술 받은 분들처럼 3-4일째에 많이 부었고 그 이후에는 괜찮았어요

솔직히 다른 분들보다는 정말 안 부었어요

3-4일째에도 약간 어색하긴 했지만 밖에 나가서 일상적으로 생활을 했거든요
지금 3주 정도 되었는데 이대로만 남아주면 괜찮겠지만..

한 두달 정도까지는 조금 더 빠진다고 하니깐 걱정이 되네요..

처음부터 많이 주입하지는 않았는데 여기서 더 빠진다고 하면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ㅠㅠ
원래 162에 49정도였는데 이주동안 2키로 정도 빠져서 47이 됐어요
이제부터라도 식욕억제제 먹는 거 중단하고 다이어트 안 하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예 다시 시술할 거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한 후에 다시 병원에 갈까요?..
학생이라 수술 비용도 부담되고 또 수술을 해야한다니 심적 부담도 있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