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머리숱이 없는 23살 남학생입니다.

머리감을 때 머리카락은 20~30개 정도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안보이게 더 빠지겠죠

이정도면 탈모가 아닌가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대학교1학년 때 여드름 때문에 굉장한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그땐 정말 머리가 많이 빠졌었죠. 유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그때의 정말 심한 스트레스로 빠졌었던것 같기도 합니다.(아버지께서 머리카락이 별로 없으셔서 스트레스성인지는 확실하진 않습니다.)스트레스성이라면 여드름이 다나은다음에는 머리카락이 다시 나야하는게 정상이 아닌가요? 원래 머리카락은 빠지면 다시 안나나요?
하여튼여드름 때문에 머리는 신경안 쓰고 있었는데, 군대에 갔다오고나서는 여드름이 좋아져서 그때 정수리 머리가 굉장히 없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주변분들께서 너무 심각하다 라고 말씀은 안하시고 정수리에 머리가 없긴 없구나 라고 말씀하십니다.저는 햇빛이 쩅쨍 비추면 두려울 정도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많이 없습니다 .ㅠㅠ

피부과도 가볼생각이지만 프로페시아 같은 약을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검사는 받을 생각입니다. 그전에 마이녹실을 사고 싶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탈모가 계속 진행중인지를 모르겠지만 정수리 머리 숱은 정말 굉장히 없습니다. 마이녹실5%를 발라볼려고 생각 중인데, 탈모가진행중이 아니면더 안좋은 효과가 날까요? 아니면 머리가 새로 나는 효과와 모발이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그냥발라보는게 나을까요? 제 머리를 보고서 약국 선생님께서 23살에 이정도면 아직 마이녹실 바를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그때는 제가 모자를 써서 눌려서 머리 숱이 적은게 안보였었습니다. 제가 거울로 확인하니까 모자쓰고 나니까 확실히 덜해보이더라구요.
아참 그리고 저 속이 너무보여서 ㅠ ㅠ일주일에 4번정도 GLH 증모제를 쓰고 있습니다.머리는 깨끗이 감아주고 있습니다.잘 씻어주고 있는데 증모제 사용이 탈모를증가시킬까요? 안쓰는게 나을까요? 근데 23살인데 정말 머리 속이 너무 보여서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발라보면 안될까요? 더 안조아질까요?

가슴앓이는 정말 하고 있는 23살 남학생입니다. . .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복잡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