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시워에서 국가고시를 준비중인 27세 남입니다.
제가 한 2년전부터 엠자형 탈모였는데, 그냥 대충 잘 가리고 다니면 안보여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최근 한 1주일전부터샤워를 할때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30개씩 손에 묻어나오고 방바닥은 쓸어도 쓸어도 머리카락이 굴러다닙니다. 그리고 앞머리를 내리고 다녀서 잘 안보이는데, 머리를 뒤로 까보니까 거의불멸의 이순신에 나오던 일본군들헤어스타일이되가고 있습니다.
제가 담배도 피우고, 잠은 4~5시간 밖에 안 잡니다. 밤 샐 때도 자주 있었고요..그래서 일시적으로 엄청 빠지는건지..아니면 본격적으로 탈모 시작되어서 쭈욱 진행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저께 약국가서 마이녹실이란 약한병사서 아침 이랑 자기전에 바르고는 있는데, 이거가지고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탈모전문 병원이란 곳이 있던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제가 고시원 생활하는 중이라 시간이나 비용이 여유있지 않은 편이라..(사실 돈이야 확실히 탈모 막을 수만 있다면무리해서라도 쓸 수 있습니다.최근 며칠간 거의 공포스러울 정도로 머리가 빠져서 말이죠)이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