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 병원에는 정수리탈모와함께 지루성피부염진단을 받았는데요
일단 정수리탈모보다 지루성피부염부터 치료해야된다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클록스액으로 이틀에 한번씩 머리감고 먹는알약이랑 데타손로션0.25퍼센트 받았는데요
그 의사분은 탈모계에서 굉장히 유명하신데요 말씀하시기를
일주일에 한통씩 바르라고 하시더라고요 약국에서도 스며들정도로 어느정도 양을 많게 해서 바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10일동안은 정수리쪽이랑 이마라인쪽 옆머리쪽에 좀 축축할정도로 발랐어요
뒤통수쪽에는 거의 안발랐는데 정수리뒤쪽에 축축할정도로 바르니깐 뒤통수쪽으로 좀 흐르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데타손이 스테로이드제에서도 강한편에 속한다고 짧은기간동안에 극소부위만 바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주정도 바르고 중지했습니다
일주일에 한통정도쓰라고했는데 한통도 양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2주동안 한통거의 다썼습니다
그런데그때부터 목뒤랑 뒤통수쪽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네요
목에 원래 연드름 잘안나는데 좀 많이났습니다 한 10개정도
그리고 목에서 뒤통수올라가는라인에 많이 났구요 옆라인도 조금 났습니다
뒤통수쪽이 전체적으로 좀 붉어요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갔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럴수도 있다고 별 다른 처방을 안해주시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스테로이드제라서 이주일정도 바르고 안발랐다고 하니깐
의사분께서 스테로이드제가 주사보다 10배 이상강하지만 1년동안 꾸준히 발라도 별 이상없다고 하시면서
계속 바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병원갔다가 오늘 다른 동네피부과도 한번 가봤는데요
그 병원에서는 두피에 여드름났을때 스테로이드제 바르면 더 심해진다고
항생제(박트로반연고)처방해주시더라고요

사이트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제 생각에는 병원 몇군대 다녀보고 선택은 자기가 결정해서 해야될것 같아요
회원님들 어케해야될까요
그리고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올라오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날씨가 더워서 그런걸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