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3살이구요 며칠전에 전역했습니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전역할때쯤에 이마가 좀 넓어진거 같더라구요.

심하게 느끼진 않았는데 나와서 친구들이 보더니 머리왜그러냐면서 뻐꺼되겠다면서 계속 놀리네요.

그제서야 보니 좀 심한거 같구요... M자형탈모같구요 앞머리중간 기준잡으면 양쪽끝으로는 2센치정도 올라간거같아요.

친가 외가 아무도 탈모없어요. 유전은 아니구요... 어제 병원갔는데 남성형탈모라면서 약먹으라고 하던데 프로머시기랑

머xx ㅡㅡ? 기억잘안남. 근데 이 약은 한번 복용하면 계~~~~속 먹어야한다 그러던데요. 먹다가 안먹으면 머리 빠진다고..

근데 평생 약먹기도 머하고... 지금 제가 유전이 아니라면 단순한 스트레스나 생활패턴때문일수도 있지 않나요? 스트레스

덜받고 샴푸,토닉쓰면서 규치적으로 생활하면 더이상 안빠질수도 있나요? 그리고 홈쇼핑이나 인터넷보면 의약외품이라면서

FDA승인받았다는 샴푸 많이 있잖아요. 병원에서 애기하니까 의약외품은 일반시중에 유통이 안된다면서 사기성이거나

과대광고라고 그러네요.. 그러면서 병원에서 사라고 그런식으로 애기하던데. 맞나요?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이제 23살인데

벌써부터 이러니 정말 미치겠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고.. 도와주세요...ㅠㅠ울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