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6년 살고 디안자에서 1년 다니다가

군입대해서 이번 8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말년 병장입니다.

제 현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년 다니다가 좀 안맞는 것 같아 한국 대학을 택하고 한국왔다가

군대에 잇는동안 토익 준비하다가 이번에 영특 지원할려고하는데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에 비해 저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더라구요 ㅠ 점수도 잘 안나오는것같고..

각설하고, 다른주는 잘모르겠고 디안자에 다시 들어가기엔 좀 그렇고...

북쪽에있는 Diablo Valley College (유명하죠) 남쪽에 있는 Santa Monica College를 두고

어디로 갈지 고민입니다....저희 부모님은 미국도 좀 아셔서 엘에이쪽에는 최대한 안보낼려고하시구요;;

제가 선뜻 dvc간다고하면 엄청나게 서포트 해주실겁니다..

저는 일단 성격이 노는거 좋아하구요, 미국에서도 한국적인것만 찾습니다 ㅠ 제일 문제점...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맘잡고 공부하기 좋은 smc가서 한국 생각 버리고 공부에 전념할려그러는데...

dvc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그쪽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그쪽 동네분위기가 너무 썰렁해서요 ㅠ

공부도 잘안될거같고...오히려 더 잘될려나;; 너무 향수병에 젖고 우울할거같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꼭 smc 아니여도 Irvine이나 엘에이 부근이면 다 ok구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받습니다 !!

※ 북쪽을 대표하는 Diablo Valley College냐... 놀꺼없고 정보공유 좋고 공부하기엔 최적의 조건이긴하죠

남쪽을 대표하는 Santa Monica College냐...(다른 cc도됨) 그냥 미국내 한국이죠 놀기에는 최고인곳
공부하기에도 군더더기 없는 곳. self-discipline 이 아주 잘되어야하는 곳

정말 공부 열심히 할거구요....군대도 갔다왔겠다 제 인생을 바로 잡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