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제가 상담받고 온건아니구여.ㅋㅋ 저는 아직 꽃다운나이..
엄마랑 같이가서 엄마 얼굴리프팅 상담받고 왔답니다.
작년 연말에 친구들 모임에 나가시더니 나만 얼굴이 자글자글하고 나만 늙는다 아이고 몬살겠다
이러시면서 신세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친구들은 주름성형해서 탱탱해서 부럽다고
얼굴리프팅좀 해달라고 아빠한테 노래를 부르시더니 결국 허락을 받아내셨네요.
혼자가긴 챙피하다고 같이 가재서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저두 성형외과는 처음이라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코리아성형외과라고 얼굴리프팅을 전문으로 내세우는 곳이던데요.
병원시설은 나름 깔끔하고 괜찮은거같았어요. 사람도 꽤 있는 편인거 같았고.
다른곳에 가본적은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괜찮았어요.
성형을 허락받고 상담을 받고 나니까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네요.
수술날짜 잡고 왔는데 집에와서 아빠랑 계속 성형얘기하시는데.. 아빠는 듣기싫어하시고..ㅋㅋㅋ
암튼 제 가족이 성형을 한다니 뭔가 신기하네요.. 수술 받으시면 그뒤에 후기도 한번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