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3개 사가시고 그중 원피스 하나가 불량이라고 저번주 수요일에 교환요청하셔서
착불로 보내주시면 옷을 확인하고 교환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당일 픽업요청한다고 하셔서 며칠내로 오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7일째되는 오늘도 도착을 하지 않아 연락을 해서 발송하셨나요, 송장번호를 알려주세요 했더니
저번 주 토요일에 양수기안에 옷을 넣어놓고 외출했고 택배아저씨가 픽업해갔는데 운송장영수증을 안두고 가셔서
송장번호를 알수 없다고 지금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본다고 하시네요.
토욜에 보내셨으면 오늘은 도착해야 하는데..
인터넷에서 이상한 고객님의(사기성있는 고객님들)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데요..
만약에 택배를 부탁하고 외출했는데 택배아저씨는 안가져가셨다고 하고 양수기 안에 둔 옷이 없어졌다고 하면서
그래도 불량인 것은 맞으니까 새옷을 보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죠?
이런일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고 걱정스럽네요.